이번 포스팅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3화 4화 줄거리, 명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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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1화 2화 줄거리, 등장인물 보러 가기
3화
횡단보도에서 솔이를 구한 선재는 솔이에게 사고당한 적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솔이는 15년 전 사고가 있었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죠. 선재는 수영복 전말에 대해 들었다며 솔이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합니다.
나 걱정돼서 그랬다며? 그래도 나 대회 나갈 거야. 나가서 꼭 메달 딸 거야. 근데 걱정하지 마. 내가 네 꿈 반대로 할 거니까. 한 번 믿어봐.
솔이를 집에 데려다주고 짝사랑하던 솔이가 자신을 걱정했다는 생각에 기뻐하던 선재는 친구 인혁에게 그 모습을 들키게 됩니다. 팬심 아니냐는 인혁의 말에 선재는 금메달을 따면 솔이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죠.
다음날 가족과 솔이의 응원에 힘입어 대회에서 우승하게 됩니다. 달라진 과거를 목격한 솔이는 앞으로의 미래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죠.
경기 후 선재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 가려고 하지만 솔이는 몸보신을 해야 한다며 삼계탕 집에 데려갑니다. 선재가 태성을 좋아하냐고 묻자 솔이는 전혀 아니라고 말하죠.
선재는 고백할 타이밍을 잡아 보려고 하지만 번번이 놓치게 됩니다. 솔이는 선재의 마음도 모르고 선재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 기쁘기만 하죠.
솔이는 회귀 전 셀카 찍었던 팬들이 부러워 선재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합니다. 솔이의 제안에 선재는 함께 사진을 찍기로 하죠. (바뀐 미래에서 선재가 가지고 있던 사진이 바로 이때 찍은 사진이죠)
집 앞에 도착한 선재는 솔이에게 고백하려고 하지만 팬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솔이는 덜컥 그럼 친구라도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고백은 결국 실패하게 되죠. 솔이와 헤어지고 선재는 이번엔 실패했지만 다음엔 제대로 고백하기로 다짐합니다.
(선재) 임솔, 오늘 와줘서 고맙다.
(솔이) 난 지구 반대편까지도 쫓아갈 수 있어. 아니 네가 다른 시간 속에 있다 해도 다 뛰어넘어서 널 보러 갈 거야. 내가 네 팬이라고 했잖아.
(선재) 그래서 언제까지 내 팬 하려고? 난 이제 네가 내 팬 안 했으면 좋겠어.
(솔이) 왜?
(선재) 나...
(솔이) 그럼 친구 할래? 나랑 친구 하자.
다음날, 기록 단축을 위해 연습하던 선재는 결국 어깨를 크게 다치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재수술받으면 회복은 되겠지만 더 이상 선수 생활은 힘들다고 말하죠.
선재를 보기 위해 수영장을 찾아온 솔이는 선재 대신 태성과 만나게 되죠. 솔이는 태성이 귀찮지만 태성은 고백했을 때와 다르게 행동하는 솔이의 모습에 점점 호감을 느낍니다.
그날 밤, 아빠 가게로 불려 간 선재는 친척들이 모두 모여 우승 축하 파티를 준비해 둔 걸 발견합니다. 선재의 아빠 근덕은 선재에게 수영 유학을 제안하죠. 순간 울컥한 선재는 수영을 그만둘 거라고 소리치며 화를 내고 근덕과 크게 다투게 됩니다.
아빠와 선재의 싸움을 우연히 지켜본 솔이는 선재가 다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운명은 결국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에 크게 슬퍼하죠.
운명은 바뀌지 않았다. 내 간절함을 너의 안간힘을 비웃기라도 하듯 여지없이 이렇게...
내 사고도 못 막고 선재도 못 살려? 그런 게 어딨어! 아무것도 못 바꾸면 그럼 난 여기 왜 온 건데?
다음날 솔이는 문득 오늘이 집에 불이 나는 날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회귀 전 과거에서 솔이의 엄마 복순은 화재로 인해 팔에 크게 화상을 입게 되죠. 다급한 솔이는 지나가던 태성에게 집에 불이 난다며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다행히 불이 크게 나기 전 집에 도착한 솔이는 태성의 도움으로 무사히 화재를 진압합니다. 엄마를 구하고 사고도 막았다는 사실에 솔이는 크게 안도하죠. 솔이는 태성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합니다.
학교 선생님을 통해 선재의 부상을 알게 된 근덕은 선재에게 사과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화해하게 되죠. 근덕은 더 아프기 전에 선재에게 하루빨리 수술받자고 말합니다.
선재는 수술하게 되지만 생각보다 어깨 부상이 심각해 재활해도 선수생활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병문안을 온 솔이는 우연히 그 사실을 듣게 되죠.
그날 밤, 병원 밖을 산책하던 선재는 병원 구석에서 펑펑 울고 있는 솔이를 발견합니다. 마치 자신을 대신해서 우는 것 같은 솔이의 모습에 선재는 마음이 아프죠.
다음날, 솔이는 매일 도시락에 사탕, 간식까지 보내며 선재를 챙깁니다. 선재는 솔이를 직접 만나고 싶지만 정작 솔이는 나타나지 않죠.
시간이 흘러 선재가 퇴원하고 선재의 아빠 근덕은 매일 선재를 챙기는 솔이에게 고맙다며 직접 담근 오미자청을 전합니다. 술이 들어간 걸 몰랐던 솔이는 맛있다며 한 통을 전부 마셔버리죠.
솔이는 창문 밖으로 선재가 지나가는 걸 보고 선재를 따라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더 이상 수영을 못한다는 사실에 착잡한 마음으로 수영장에 홀로 시간을 보내던 선재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솔이를 발견하죠.
아빠가 담근 오미자주를 마신 걸 알게 된 선재는 솔이가 걱정되어 수영장 구석에 함께 앉아 솔이를 지켜봅니다. 솔이는 선재에게 함께 음악을 듣자고 말하죠. 한참 음악을 듣던 솔이는 선재의 어깨에 기대 잠들게 됩니다.
술기운에 회귀 전이란 사실을 잊은 솔이는 선재에게 웃으며 다가오고 선재는 솔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솔이에게 입 맞추죠.
(선재)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
(솔이) 계속 이렇게 웃어주라. 내가 옆에 있어 줄게. 힘들 때 외롭지 않게 무서운 생각 안 나게. 그렇게 평생 있어 줄 테니까 오래오래 살아줘.
다음날 솔이는 술에 취한 자신을 원망하며 등교합니다. 선재와 만난 것까지는 기억나지만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죠. 그런데 그 순간 태성이 나타나 사귀자고 말합니다. (사실 태성은 자신을 쫓아다니는 일진 가현이 귀찮고 짜증 나서 솔이에게 사귀자고 말한 것)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솔이는 거절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다시 현재로 돌아오고 말죠. 솔이는 다시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보며 당황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회귀의 기억이 없는 과거의 솔이는 태성의 고백을 기뻐하며 승낙하죠. 선재는 그런 솔이의 모습을 보고 크게 충격에 빠집니다.
4화
사실 회귀 전 선재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솔이를 사고로부터 구합니다. 그러나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괴로워하는 솔이를 보며 결국 다가가지 못하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팬이 된 솔이를 다리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선재.
기억... 못하는구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솔이의 모습에 선재는 그저 팬과 가수 사이인척 행동합니다. 사실 선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솔이만 짝사랑했었죠. 선재는 솔이의 집 앞에 찾아가 솔이가 무사히 집으로 들어가는 걸 멀리서 바라봅니다.
다시 시간을 앞으로 돌려 물에 빠졌다가 병원으로 구조된 솔이는 선재의 장례식장에 갑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 보고 싶지만 지금 자신의 선재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죠. 그리고 그 모습을 인혁이 발견합니다.
한편 경찰이 솔이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의 소지품에서 발견했다며 솔이와 선재가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솔이는 고등학교로 돌아갔던 것이 꿈이 아닌 사실임을 깨닫게 되죠.
미래를 바꿨다는 사실을 안 솔이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한번 물에 빠집니다. 그러나 시계를 눌러도 돌아가지 않죠.
집으로 돌아온 솔이는 과거 자신이 썼던 다이어리에서 선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합니다. 솔이는 선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자신이라는 걸 알고 슬퍼하죠.
어제 너를 기억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면 널 붙잡고 보내주지 않았을 텐데... 널 혼자 두지 않았을 텐데...
그렇게 한참을 울던 솔이는 인혁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인혁은 선재가 솔이에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솔이는 인혁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죠. 그리고 자정이 된 순간 시계가 다시 빛나는 걸 발견합니다. 솔이는 놀라 시계를 작동시키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되죠.
다시 과거로 돌아온 솔이는 굿판 한가운데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사실 자신이 다시 현재로 돌아간 뒤 과거의 솔이는 그동안의 기억을 통째로 잃어버리고 두려워했고 가족들은 걱정되는 마음에 굿판을 열었던 것.
솔이는 다 괜찮다며 가족들을 뿌리치고 선재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선재를 마주친 순간 과거의 솔이가 선재에게 했던 말이 기억나죠. (19살의 솔이는 남자친구 있다며 선재가 싫다고 무시해 온 것)
다시 집으로 돌아온 솔이는 10일이나 시간이 흘렀다는 걸 알게 됩니다. 솔이는 시계에 적힌 숫자가 시간이 아닌 과거로 올 수 있는 기회임을 알게 됩니다. (처음 3에서 2로 숫자가 줄었죠.) 솔이는 언제 돌아갈 수 없으니 하루빨리 과거를 바꾸기로 다짐하죠.
다음날 솔이는 선재에게 접근하지만 선재는 솔이를 무시합니다. 선재는 갑자기 180도 달라진 솔이가 이해가 되지 않죠. 솔이는 잠시 귀신이 씐 거라고 변명해 보지만 선재는 귀신도 연애를 하냐며 화를 냅니다.
솔이는 19살 솔이의 기억에서 태성과 사귀기로 한 걸 떠올립니다. 그리고 이때 태성이 솔이 앞에 나타나죠. 솔이는 태성에게 보낸 닭살 가득한 문자를 보고 충격에 빠집니다.
어떻게든 과거를 돌리고 싶은 솔이는 인혁에게 찾아갑니다. 솔이는 절대 선재를 오디션장에 데려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지만 인혁은 솔이를 무시하죠.
소중한 친구 지키고 싶으면, 후회 안 하려면 내 말 꼭 기억해. 진심으로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니까.
한편 수영부 형구는 선재에게 다시 시비를 겁니다. 왜 무리해서 경기를 뛰었냐며 잘난 척하지 말라고 비웃죠. 선재의 엄마까지 들먹이며 비웃는 형구에게 화가 난 선재는 형구에게 달려듭니다.
그런데 그 순간 솔이가 나타나 선재 대신 형구를 마구 때리죠. 솔이는 한 번만 더 선재를 괴롭히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한 뒤 학생 주임 선생님을 보고 놀라 도망칩니다.
그렇게 도망치던 솔이는 일진 가현과 일행들에게 붙잡힙니다. 가현은 태성에게 떨어지라고 경고하죠. 솔이는 당장 헤어질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가현은 믿지 않고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우게 됩니다.
한참을 싸우던 솔이는 길을 지나가던 김대표를 발견합니다. 그는 미래 이클립스 소속사 대표였죠. 놀란 솔이는 김대표를 쫓아가고 그가 선재와 인혁에게 명함을 주는 걸 목격합니다.
이대로 김대표의 제안대로 이클립스가 되면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생각에 조급해진 솔이는 선재의 아빠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선재의 방으로 몰래 들어갑니다.
방에 들어온 솔이는 선재가 없는 틈을 타 선재가 받은 명함을 찢어버리죠. 그러나 이때 선재의 아빠가 방으로 들어오고 놀란 솔이는 침대 밑으로 기어 들어가 숨어버립니다.
집에 돌아온 선재는 자신의 방에 누워 있는 솔이를 보고 깜짝 놀라죠. 알고보니 솔이는 침대 밑에 숨어 있다가 떨어지는 책에 머리를 부딪혀 그대로 기절한 것.
드디어 정신을 차린 솔이는 사고로 기절한 것이라며 재활 관련 책들을 전해주려고 온 거라고 변명합니다. 솔이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다 잊어달라고 말하죠. 선재는 자신의 고백도 이렇게 무시되는 건가 싶어 화를 내지만 솔이가 수영장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선재는 고백을 기억하지 못하는 솔이를 보며 좋아해야 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마음이 복잡하죠. 자신의 부상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솔이를 보며 선재는 답답하고 화가 나 솔이를 이불에 둘둘 싼 채로 집에 데려다줍니다.
(솔이) 있잖아, 이 책들. 그냥 잠 안 올 때 한 번 읽어봐.
(선재) 왜? 니 생각엔 내 인생이 힘들어질 것 같아?
(솔이)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한 번은 와. 꼭 세상이 날 등진 것 같은 순간이. 근데 전에 누가 그러더라?
오늘은 날이 너무 좋으니까 살아보라고. 비가 오면 그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한 번 살아보라고...
난 너랑 다시 잘 지내고 싶어. 싫으면 몇 달 만이라도 나 안 밀어내면 안 돼?
계속 잘 지내자는 말에 울컥한 선재는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냐며 화를 냅니다. 결국 솔이와 선재는 답답함에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내뱉고 말죠.
(선재) 잘 지내자고? 뭘 어떻게 잘 지낼까? 난 여자랑 친구 안 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냐? 내가 언제 위로 같은 거 해 달래? 챙겨 달란 적 있어? 솔직히 너 보면 내 좌절, 절망 다 들킨 것 같아서 쪽팔리고 껄끄러워! 차라리 전처럼 모른 척하지 갑자기 왜 이러는 건데?
(솔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될까? 같잖은 위로밖에 해 줄 수 있는 게 없는데... 지금 너한테는 와닿지도 않을 저런 책들이나 사 모으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두 다리는 자유로워졌는데 입과 손은 다 묶인 것 같아서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해, 나도!
(선재) 그래, 맞아. 내가 정말 바라는 건 네가 해 줄 수가 없어. 그러니까 답답한데 굳이 나랑 잘 지내보려고 애쓰지 말고 가, 이제.
한편 솔이의 친구 현주는 실수로 바지에 실례를 하게 되고 솔이의 오빠 임금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줍니다. 이 일로 현주는 임금에게 한눈에 반하고 말죠.
다음날 솔이는 태성과 헤어지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태성이 생일을 혼자 보낸다는 사실을 알고 함께 미역국을 먹으며 그의 생일을 챙겨주죠. 태성은 뭔가 달라진 솔이에게 다시 호감을 느낍니다. 그러던 중 태성은 친구에게 인혁이 선재와 오디션 가는 사진을 받게 되고 솔이에게 보여주죠. 놀란 솔이는 오디션 현장으로 뛰어갑니다.
그러나 오디션은 인혁 혼자 보러 간 것이었고 선재는 없었죠. 겨우 마음을 놓은 솔이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치게 됩니다. 놀란 인혁은 선재에게 연락해 솔이가 다쳤다고 말해주죠.
아버지 가게에서 알바를 하다가 전화를 받은 선재는 결국 솔이가 걱정되어 가게 일을 박차고 솔이를 찾으러 갑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졸고 있는 솔이를 발견하죠.
종점까지 다 와서 잠에서 깬 솔이는 황급히 저수지 앞 정류장에 내립니다. 뭔가 와본 것 같은 기시감을 느끼지만 이내 버스 정류장에서 다음 버스를 기다리죠.
버스를 기다리던 중 한 취객이 솔이에게 다가오고 놀란 솔이는 저수지 쪽으로 도망갑니다. 뒤늦게 택시를 타고 오던 선재는 솔이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달려오죠. 그리고 그 순간 솔이는 회귀 전 과거에도 선재가 자신에게 달려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방심한 사이 취객에게 밀려 강 아래로 추락한 솔이는 선재에 의해 구조됩니다. 그리고 솔이는 회귀 전 자신이 다리를 다친 건 교통사고가 아니었고 지금과 똑같이 선재에 의해 구조되었다는 걸 깨닫게 되죠.
솔이는 그제야 미래 인혁의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사고 후 솔이는 다리를 다친 후 선재가 누군지도 모르고 보기도 싫다며 왜 살렸냐고 죽게 내버려두지 그랬냐고 화를 냈었죠.
내가 잃어버렸던 건 기억이었을까? 아니면 너였을까?
이제야 선재가 자신에게 미안해했던 이유가 떠오른 솔이는 선재의 품에 기대 펑펑 웁니다. 선재는 그런 솔이를 말없이 안아주죠.
사실 회귀 전 솔이가 병원에 있을 때 전화를 건 것도 랜덤으로 전화를 건 게 아니라 솔이 전화번호로 일부러 전화를 건 것. 선재는 솔이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걸 알고 모르는 척 행동해 왔던 것이죠.
여기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3화 4화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5화 6화 줄거리를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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