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11화 12화 줄거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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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매튜의 발언 이후 강기탁과 부하들이 들이닥치고 매튜와 강기탁, 민도혁은 한 편임을 밝힙니다. 매튜는 6인의 일거수일투족을 티키타카를 통해 다 조사했다며 그들의 치부를 낱낱이 공개하죠. 또한 그는 6인이 걸었던 담보를 빌미로 K와 성찬그룹을 파멸시키는 것에 협조하라고 협박합니다.
남겨진 6인은 K에게 협력할지 매튜에게 협력할지 의견을 나눕니다. 양진모와 한모네는 K의 편에 들겠다고 하지만 그 외 다른 사람들은 반대하죠. 결국 다수결로 K보다 조금 더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매튜에게 협력하기로 합니다.
기탁은 도혁의 집에 함께 가 이야기를 나눕니다. 도혁은 엄마와 동생과 잠시 함께 살았던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죠. 도혁은 기탁에게 자신이 어린 시절 병원에 버려진 걸 엄마가 데려와 키웠다는 사실을 엄마가 죽은 뒤 알았다고 말합니다. 도혁의 말을 듣던 기탁은 집에 엄마와 동생의 유골함과 부의함이 그대로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부의함 속 조의금은 정리해서 은행에 넣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죠.
그리고 기탁은 도혁에게 노팽희에게 노한나라는 여자아이가 있다며 양진모의 자식인지 노팽희의 친딸인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유진은 한모네의 동생 한경수에게 한 눈에 반해 오갈 데 없는 경수와 청수와 함께 살게 됩니다. 경수는 연예인 연습생을 핑계로 유진에게 들러붙기로 결심하죠.
매튜는 6인에게 각각 미션을 전달합니다. 차주란은 심용 회장의 담당 간호사로, 남철우는 심용이 자주 찾아가는 절의 법사로 위장해 접근할 것을 명령하죠. 고명지에게는 성찬갤러리에 취직해 심미영 관장의 신뢰를 얻고 갤러리에 숨겨진 비자금 정보를 알아내라고 지시합니다.
한편 천재 감독 미쉘(송지선)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리고 한모네, 매튜, 진모, 라희가 함께 참석합니다. 미쉘과 매튜는 기자들에게 방다미 사건을 모티브로 한 'D에게'라는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깜짝 공개합니다. 이어 매튜는 기자들 앞에서 라희와의 약혼을 깜짝 발표하죠.
극중 방다미를 괴롭힌 학생으로 캐스팅되어 당황한 모네는 도혁에게 다가가 넌 방다미랑 관계없는데 왜 그 일에 협조하는 거냐고 다그칩니다. 도혁은 너 때문에 자신이 방울이라는 이름을 다미에게 지어주게 되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며 모네를 강하게 비난합니다.
기탁은 갑작스러운 약혼 발표부터 평소와 다른 매튜의 태도에 염려를 표합니다. 하지만 매튜는 기탁에게 오히려 라희에게 아직 미련이 남아 있냐며 그를 지적하죠.
기자회견이 끝나고 돌아가는 모네 앞에 모네의 엄마 지숙이 나타납니다. 지숙은 자신은 모네의 엄마가 아니며 모네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일 뿐이라고 말하죠. 모네가 자신 때문에 위험해질까 스스로 거짓말을 하는 지숙 앞에서 모네는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지숙과 모네의 모습을 지켜본 경수와 청수는 지숙에게 당장 모네의 거짓을 밝히겠다고 화를 냅니다. 하지만 지숙은 그동안 모네가 자신들을 돌본 것 만으로 충분하지 않냐며 경수와 청수에게 모네를 괴롭히지 말라고 경고하죠. 지숙이 떠나고 화가 난 경수는 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단역이어도 좋으니 모네가 나오는 작품에 자신을 출연시켜 달라고 말합니다.
진모는 자신의 사무실을 엉망으로 만든 기탁을 보고 그에게 달려들지만 기탁에게 오히려 두들겨 맞죠. 기탁은 진모가 회사 건물을 담보로 한 400억 대출금도 자신의 돈이니 이제 자신의 지시대로 따를 것을 요구합니다. (엉망이 된 사무실에서 진모는 '창명 고아원' 사진을 찾아 숨깁니다. 이 사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반발하는 진모에게 기탁은 진모가 엄지만과 만난 사실을 안다며 다음 차례는 양진모가 될 것이라 경고하죠. 그러면서 자신이 친 여동생으로 생각하는 노팽희 역시 위험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다그칩니다.
양진모는 엄지만에게 도혁에 대해 이야기했던 사실을 떠올리고 두려움을 느끼죠. 팽희의 집으로 가기 위해 차를 탄 진모는 K의 습격을 받습니다. K는 양진모의 목을 조르며 강기탁을 감시할 것을 지시합니다.
진모는 팽희를 찾아와 한나가 한모네와 K의 아이임을 말해주며 해외로 도망갈 것을 제안합니다. 잠시 후 도혁은 기탁의 부탁으로 팽희의 집을 찾아오지만 이미 팽희와 한나가 사라진 뒤였죠.
그날 밤 술에 취한 한모네는 라희에게 자신의 배역이 실제 5년 전 자신이 방다미에게 저지른 짓을 재현하는 것에 울분을 토해 냅니다. 모네는 K에게 매튜, 강기탁, 민도혁 모두 죽여달라고 부탁하겠다고 소리칩니다. 그러나 라희는 이미 K에게 5년 전 버림받았다며 정신차리라고 경고하죠.
엄마 지숙의 환영을 보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네. 이때 K로부터 초대장 문자가 옵니다. 그녀는 밤 늦게 K를 만나기 위해 나가고 라희는 모네의 뒤를 미행합니다.
K의 비밀 아지트에서 열린 파티에서 모네는 K와 만납니다. 모네는 K에게 자신을 구해달라고 간청하죠. 한편 라희는 모네의 뒤를 쫓아 건물 앞까지 왔지만 감시가 심해 건물 밖에서 상황을 지켜봅니다.
6인은 나름의 방법을 동원해 성찬그룹에 접근합니다. 그중 법사로 위장한 남철우는 심용 회장의 아내 고이진이 괴한의 손에 죽게 된 사건을 빌미로 그의 심기를 자극하죠.
과거 심용 회장은 아내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가 누구인지도 보았지만 그 사실을 은폐하고 있었죠. (아내를 살해한 건 자신의 아들, 심준석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쉘 감독의 신작 'D에게'가 방울이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사실이 대중에게 공개되고 방울이 사건에 재벌 기업이 연루되어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며칠 후 기탁의 말을 떠올리고 부의함을 열어본 도혁은 그 안에 성찬그룹에서 발행된 조의금 1억 수표를 발견합니다. 은행에 가보니 이는 위조수표였죠. 도혁은 K가 자신을 농락한 것을 깨닫고 성찬그룹 본사에 쳐들어가 심용 회장을 위협하며 K를 데려오라고 소리칩니다.
구강재는 마취 주사로 도혁을 기절시킵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도혁은 K의 비밀 아지트로 끌려오죠. K로부터 무참히 구타를 당한 도혁. K는 아버지는 영원히 자신의 편이라며 도혁을 칼로 찌르죠. 그리고 정신을 잃어가는 도혁에게 자신의 관계를 이야기해 줍니다.
과거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심용의 아들과 구강재의 아들은 병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병원은 구강재의 아들보다 심용 회장의 아들을 치료하는데 급급하죠. 이에 분노한 구강재는 심용이 아들과 자신의 아들을 바꿔치기합니다. 즉, 심준석(K)은 구강재의 아들 구성철이었고, 민도혁이 진짜 심용의 아들, 심준석이었던 것이죠.
K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심용의 아들로 우등생으로 자랍니다. 그러나 승마 도중에 낙마하여 머리를 다쳐 뇌에 약간 이상이 오고 수혈 과정에서 긴급 수혈을 과정에서 K가 심용 화장의 아들이 아님이 밝혀지게 됩니다.
심용 회장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K는 그때부터 삐뚤어지기 시작했던 것이죠. 결국 그는 심용의 아내 고이진까지 죽이고 맙니다. 그리고 이후 죽은 줄 알았던 도혁의 존재를 알게 되자 그를 없애고 자신이 성찬의 후계자가 되기로 한 것이죠.
한편 멀리서 동태를 살피던 라희는 구강재와 경호원들이 건물을 떠나자 몰래 K의 비밀 아지트로 침입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피를 씻어내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12화
피 묻은 손을 씻고 있던 건 강기탁이었습니다. 기탁은 도혁을 구하기 위해 온 것이죠. 기탁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도혁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뒤늦게 병원을 찾아온 매튜는 라희를 발견하고 분노를 쏟아냅니다. 매튜는 라희가 K와 내통해 도혁을 다치게 한 것인지 다그치지만 라희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부정하죠. 기탁은 매튜를 진정시키며 도혁이 깨어나길 기다리자고 합니다.
라희는 모네에게 K와 만나는 것을 들키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라희는 K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혹 도혁을 죽여달라고 했는지 캐묻습니다. 라희는 K가 결코 구원책이 될 수 없으니 매튜 눈 밖에 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모네는 파티에서 K를 만난 순간을 떠올립니다. K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K는 지난 일 가지고 질척거리지 말라며 모네의 도움을 무시했었죠.
한편 도혁이 깨어나고 매튜와 기탁은 도혁으로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게 됩니다. 매튜는 병원에 있으면 위험하다며 도혁을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가죠. 서로의 상처를 아는 도혁과 매튜는 점점 가까워집니다.
심용 회장은 송지아와의 대화, 도혁의 협박, 그리고 미쉘 감독의 작품 발표까지 모든 사실을 지켜보고 K의 만행을 알게 됩니다. 비서인 구강재를 불러 다그치지만 구강재는 자신은 몰랐다고 부정하죠. 구강재는 이 모든 것이 티키타카 매튜 회장의 도발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도혁은 K가 자신을 공격하는 환영 속에 고통받습니다. 그는 매튜에게 K가 자신을 가지고 노는 것 같다며 이유를 모르겠다고 괴로워하죠. 도혁의 말에 매튜는 이제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며 불안감을 표시합니다.
이어 매튜는 라희와 기탁이 뒤에서 몰래 만나고 있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기탁이 흔들리고 있다는 말에 도혁은 그럴 일은 절대 없다며 부정하죠.
다음날 매튜는 6인에게 성찬그룹에 본격적으로 대항할 것을 지시합니다. 먼저 D에게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모네와 라희가 인터뷰에서 성찬을 언급하면 양진모가 네티즌을 조작해 언론을 선동할 것을 지시하죠. 그리고 명지에게는 성찬 갤러리 VIP 룸에 있는 명화 리스트를 알아오라고 시키죠.
주란에게는 심회장에게 약을 먹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게 만들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철우에게는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흥분한 심회장을 자극하라고 지시하죠. 매튜는 32시간의 리미트를 정하며 6인에게 시간 내에 해내지 못한다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 경고합니다.
한편 도혁은 자신의 소지품에서 K의 신발 장식을 발견합니다. 정신을 잃어가던 중에 무심코 뜯어낸 것이었죠. 그리고 자신의 집 경비실로부터 자신의 집에서 수상한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집은 온통 부서지고 난장판이 되어 있었죠. 슬퍼하는 도혁은 K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K는 과거 다미 가족을 죽이려던 게 아니라 도혁의 가족을 죽이기 위해 불을 질렀던 것이라고 밝힙니다. 그리고 자신이 도혁을 죽이지 않는 이유는 도혁을 죽일 사람은 따로 있다고 말하죠.
집 앞에 수상한 사람이 지켜보고 있음을 깨달은 도혁은 뒤쫓아 가지만 놓치고 맙니다. 집으로 돌아온 도혁은 몰래 현관문 구멍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죠. 그리고 이때 한 남자가 집 앞에 다가옵니다.
그는 바로 강기탁이었죠. (도혁의 집 앞에서 기탁이 K의 음성 변조기를 통해 K인척 전화를 건 것이죠. 과연 진실은?) 도혁은 기탁이 자신과 매튜를 배신했다고 생각합니다.
'D에게' 영화 촬영이 시작되고 모네는 자신의 과거와 소름 돋게 똑같은 대본에 당황합니다. 감독인 미쉘은 더 악독하게 연기해야 한다며 모네를 다그치고 비난하죠. 화가 난 모네는 유진과 소연에게 너희들이 감독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인지 캐묻지만 둘은 절대 그런 일은 없다며 오히려 아이를 낳은 것이 모네가 맞는지 추궁합니다. 모네는 어차피 괴롭힌 건 니들도 똑같지 않냐며 두 사람을 비난하죠.
이후 미쉘이 찾아와 모네를 자극합니다. 미쉘은 마치 방다미 사건에 대해 깊이 알고 있는 듯 말하죠. 화가 난 모네는 미쉘의 뺨을 때리고 공격합니다. 그러나 이때 촬영장 스태프들이 모네가 미쉘을 때리는 걸 목격합니다. 미쉘은 당황한 모네를 비웃으며 자리를 떠나죠.
(얼굴로 모두 눈치챘겠지만 미쉘의 정체는 송지아의 언니입니다. 아버지를 죽였으나 지아가 죄를 대신 뒤집어쓰면서 그녀는 해외 유학을 떠나 천재 영화감독이 되었죠. 아마 지아와 매튜로부터 모든 사실을 듣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명지는 전시할 유명 작품에 와인을 쏟게 만들고 자신이 모작을 그릴 수 있다며 심관장에게 접근합니다. 결국 모작은 성공적으로 완성되고 심관장은 명지에게 마음을 열게 되죠. 명지는 심관장에게 성찬 갤러리 VIP룸에 들어가고 싶다고 요구하지만 관장은 심용 회장님의 OTP 카드가 있어야 접근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죠. 결국 명지의 임무 수행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모네와 라희는 인터뷰를 통해 방울이 사건 뒤에 성찬 그룹이 있음을 발표합니다. 둘의 인터뷰는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양진모는 언론을 조작해 사건을 키우죠. 결국 성찬그룹을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한편 팽희의 딸 한나는 공을 주으려다가 달려오는 차에 부딪힐 위기에 처합니다. 그리고 이때 모네의 엄마 지숙이 한나를 구해주죠. 응급 수술이 진행되고 팽희는 놀란 마음에 진모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진모는 병원을 찾아와 팽희를 위로해 줍니다. 그리고 진모의 뒤를 누군가가 몰래 미행하죠. (손톱에 칠해진 매니큐어를 보면 K일까요?)
도혁은 매튜를 만나 K와 만났을 당시 주웠던 신발 장식을 보여줍니다. 매튜는 기탁의 뒤를 조사했다며 기탁과 라희가 만난 영상을 도혁에게 보여주죠. 기탁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도혁은 당황합니다.
성찬그룹이 비난의 중심에 서자 화가 난 심용 회장은 자신의 모든 권력을 동원해 티키타카와 'D에게' 영화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촬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광고주를 협박해 'D에게' 영화가 무산되도록 지시하죠.
'D에게'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촬영을 관리 감독하던 도혁은 라희에게 영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경고합니다. 분노한 라희는 기탁에게 전화해 기탁의 말대로 따르겠다고 말합니다.(둘은 만나 무슨 이야기를 나눴던 것일까요)
한편 심용 회장의 주치의가 된 주란은 그에게 약을 먹이려고 하지만 심용 회장에게 들켜 쫓겨나고 맙니다. 집 밖으로 쫓겨난 그녀는 기탁의 수하들에게 붙잡혀 끌려가게 되죠.
매튜는 미션에 실패한 라희, 주란, 명지를 묶고 절벽에서 추락사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진모, 모네, 철우에게 세 사람의 끝에 묶인 드럼통을 밀어 세 사람을 절벽으로 떨어뜨리라고 지시하죠.
모두가 모인 절벽에 기탁이 찾아오고 기탁의 뒤를 몰래 밟던 도혁은 기탁의 차 트렁크에서 자신을 공격했던 K의 신발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기탁이 자신과 매튜를 배신했음을 확신하죠.
자신들도 죽을까 두려웠던 진모와 철우, 모네는 드럼통을 절벽 아래로 밀어버립니다. 하지만 쇠사슬 중간이 끊어져 있어 주란, 라희, 명지는 살아남죠. 멀리서 기탁이 다가오는 걸 본 라희는 6인과 함께 매튜를 공격하고 쇠사슬로 묶죠.
놀란 도혁은 매튜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기탁이 총으로 그를 막죠. 도혁은 개의치 않고 매튜를 구하러 가려고 하지만 전기충격기에 공격당해 결국 기절하고 맙니다.
라희는 기탁이 다가오자 6인에게 도망치라고 외치고 6인은 매튜를 버리고 도망칩니다. 그리고 기탁은 쇠사슬에 묶인 매튜를 안고 절벽으로 추락합니다. 그 모습을 도망치던 6인이 모두 목격하죠.
한편 어떤 공간에 한 남자가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갇혀 있습니다. (덥수룩한 수염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얼굴에 난 화상자국과 가슴에 난 흉터를 보아 이휘소로 추정됩니다.)
겨우 물밖으로 나온 기탁은 매튜에게 총을 겨눕니다. 그리고 매튜에게 '넌 누구냐'라고 묻죠. 그의 물음에 매튜는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웃기 시작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7인의 탈출> 11화 12화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매회 질질 끄는 것 없이 갈등 관계와 복선이 빠르게 전개되어 숨 쉴 틈 없이 몰입하게 되는데요.
특히 도혁과 K와의 관계가 이렇게 빠르게 공개될 줄은 몰랐네요.
거기에 악인을 징벌하는 역할일 줄 알았던 매튜가 이휘소가 아니었다니 정말 충격적인데요.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7인의 탈출>!
다음 포스팅에서는 13화 14화 줄거리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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