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별잡> 6화 소소한 리뷰 - 촬영지 소개

 

밥 먹으면서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tvN 예능 <알쓸별잡>!

지난 5화에서는 뉴욕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인천 편이 처음 공개되었죠.

 6화에서는 인천 마지막 편과 서울 편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6화에서 공개된 촬영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1 한국이민사박물관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29  
운영시간 : 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무
요금 : 무료 

 

인천항 한 편에 마련되어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은 미주(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곳으로 대한민국의 이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인천항을 통해 이민을 떠났다고 하죠. 박물관에는 이민자 명단, 계약서, 모집공고, 배 모형 등 다양한 이민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있습니다.

 

2 마복림 떡볶이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다산로35길 5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11시
가격 : 2인 세트 1만7천원, 3인 세트 2만 원, 4인 세트 2만 7천 원

 

인천 편이 끝나고 시작된 서울 편에서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던 곳은 빨간 떡볶이의 성지, 신당동에 있는 '마복림 떡볶이'입니다. 마복림 할머니가 처음 만든 것이 인정이 돼서 원조 논란이 없는 곳이라고 하죠. 마복림 할머니를 시작으로 지금의 떡볶이 타운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자극적인 매운 맛보다 옛날에 먹던 깊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3 주신당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411 6 Zoosindang  
운영시간 : 평일 오후 6시~오전 2시, 주말 오후 5시 ~ 오전 1시
가격 : 칵테일 1만 6천 원 ~ 1만 9천 원대

 

최근 힙당동으로 핫한 신당동을 소개하면서 등장한 곳은 주신당입니다. 범상치 않은 외관이 돋보이는 이곳은 문 대신 고양이 불상을 밀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외관과 다르게 문을 밀고 들어가면 신당 콘셉트에 화려하고 힙한 술집을 만날 수 있답니다. 신당 콘셉트에 맞춘 메뉴들도 재미있는데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12가지 시그니쳐 칵테일과 강정, 꼬치 등 간단한 안주 메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4 메일룸 신당

위치 : 서울 중구 퇴계로 83길 10-7 1층~3층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30분
가격 : 에스프레소 3천 원, 칵테일 5천5백 원

 

다음으로 소개된 곳은 에스프레소 바 '메일룸 신당'입니다. 메일룸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메뉴 주문부터 인테리어까지 앤티크 한 옛날 우체국의 느낌을 주었는데요. 특히 뒤편에 꽉 채워진 우편함은 주문 후 음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주문 후 받은 열쇠 번호에 맞춰 우편함을 열면 주문한 메뉴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수동 추출한 에스프레소의 묵직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1층은 스탠딩바고 2, 3층은 좌석 자리입니다. 

 

5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 83길 7-2 1층
운영시간 : 화~토 오후 5시 ~ 오후 11시 일, 월 휴무
가격 : 코스 6만 5천 원대(변동), 금-토 보틀 주문 필수 (콜키지 가능)

 

파스타 오마카세로 유명한 '비아톨레도 파스타바'입니다. 파스타 외에도 피자, 크로켓 등 나폴리를 콘셉트로 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직 예약만 가능하며 짝수 인원으로만 예약을 받는다고 하네요. 직접 생면을 뽑는 것부터 요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오마카세는 남에게 모두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주인이 자신의 마음대로 메뉴를 구성해 손님에게 대접하는 곳을 말합니다. 어원은 일본 어시장 근처 식당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날그날 남은 생선을 구해다가 요리사가 알아서 만들어주는 요리로 시작되었다가 점차 고급화가 되어가면서 인기를 얻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생선을 넘어 한우, 디저트 등 다양한 오마카세를 선보이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죠. 

 

6 전기박물관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72길 60
운영시간 : 화~토 오전 10시~오후 6시, 일-월 휴무
요금 : 무료

 

서울 한전아트센터에 위치한 전기박물관은 전기와 인류 문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제1전시실은 전기역사관, 제2전시실은 현대전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또한 쉽고 재미있게 전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쓸별잡> 6화에 등장한 촬영지를 소개해봤습니다.

다음이 벌써 마지막 회라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어떤 장소들과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기대가 되네요.